공포장애, 공포증(Pho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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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정신건강

공포장애, 공포증(Phobias)

by 호아Hoa 2021. 6. 29.

공포장애, 공포증(Phobias)

공포장애는 실제 위험이 없다는 것을 명백히 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것입니다. 공포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할 때 공황상태에 이르기도 하며 두려운 대상을 만날까 봐 집을 떠나지 못합니다.

이런 공포를 일으키는 특정한 상황에 노출되면 어지럼증, 피로감, 심계항진, 발한, 메스껍고 떨리는 증상이 옵니다. 때로는 공황상태나 불안발작에서 보이는 증상과 유사하나, 공포대상물을 피하기만 하면 이런 증상들은 소실됩니다. 그러나 이런 공포대상으로부터의 회피는 불안을 감소시키기보다는 더 많은 공포대상으로 일반화함으로써 많은 행동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공포장애 대상자는 자신의 공포를 통해 주위 사람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이차적 이득을 획득하고자 합니다. 공포로부터 피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세워 자신이 원하는 무의식적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는 것이 이차적 이득입니다. 이런 이차적 이득의 충족은 공포를 영구화시킵니다.

공포반응들은 무의식적 근거에서 일어나는 불안에 대한 방어입니다. 즉 원래의 무의식적인 두려움을 그것을 상징하는 다른 대상, 생각, 상황으로 옮기는 전치의 방어기제를 사용함으로써 불안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이때 공포의 대상은 상징화된 것입니다.

공포장애를 사정할 때는 두려운 사물, 상황, 사건에 대해 감시하는 위협감과 공포장애에 따르는 무력감, 적절한 대응 방법에 대한 지식 결여, 적응적인 대처 기전이나 전략 부족, 규명되지 않은 갈등이나 스트레스 원인, 신체적·심리적·환경적 요인을 평가합니다. 또한 단체 활동에서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공공장소를 지속적으로 기피하며 공공장소에서 배뇨, 배설, 호흡 등의 상황을 조절할 수 없다는 공포심 때문에 먹는 것을 두려워하는 행동특성을 사정합니다.

 

1) 공포장애의 종류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폐쇄공포증, 광장공포증, 동물공포증, 죽음공포증, 사회공포증, 광선공포증, 상해공포증, 오염공포증, 성공포증, 성병공포증, 실패공포증, 여성공포증, 남성공포증, 동성공포증 등등

 

2) 유병률과 임상적 경과

특정 공포증은 일반적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발생합니다. 위협적인 대상의 플라스틱 모델을 다루거나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특정 공포증의 80%가 평생 동안 지속됩니다. 사회공포증에 대한 최고 발병 시기는 청소년 중기입니다. 이는 성인기 동안에는 심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사회공포증의 진행은 흔하게 지속됩니다. 심각한 장애 증상은 생활 스트레스와 요구에 따라 변화하게 됩니다.

 3) 치료

공포장애 대상자들은 대개 병원 외래를 통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공포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 광장공포증이 동반된 경우, 병원균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 경우, 섭식에 장애가 있을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1) 신뢰관계 확립

초기 단계에서 신뢰를 쌓기 위해 대상자의 두려움이 비합리적으로 보여도 관심을 갖고 경청합니다. 대상자로 하여금 경멸, 비난의 두려움 없이 관심사를 토론하게 하며 공포반응에 대한 관리 단계를 수립합니다.

(2) 대상자 보호

확인된 공포의 상황에 대상자가 준비되지 않게 노출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치료적 활동은 대상자가 자신감과 자존심 그리고 조절력을 증가시켜줍니다. 대상자가 치료적 제안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면 치료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적 도움이 필요한 공포장애로 인한 것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3) 공포반응애 대한 인식 증진

대상자가 조절 불가능한 불안 상태에 있지 않고 공포반응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하면 공포대상, 상황 또는 사건에 대한 신체적인 반응을 설명하도록 합니다. 대상자가 불안 초기 단계에서 자율신경계 반응을 부인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대면하도록 교육하면 대상자가 자신의 감정을 훨씬 잘 인식하게 됩니다. 이것은 증상 관리를 위한 단계를 결정하게 합니다.

(4) 대처능력 강화

대상자와 함께 과거의 효과적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상자와 함께 왜 일상적 대처 방법이 더 이상 효과가 없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대개 일상적인 지지체계인 상황이나 도와주던 사람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거나, 새로운 스트레스원이 생겼거나 혹은 대상자가 더 이상 자극의 두려움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일상적 대처기전이 실패한 이유를 확인하는 것은 대상자의 공포반응을 관리하는 것을 도와주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대상자에게 지나치게 비합리적인 두려움이 생길 때는 회피하는 행동을 하기보다는 두려움을 관리하는데 적절한 대처기술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대처방법을 찾아내고 확립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완요법, 심호흡, 시각적 심상법, 인지기술 등이 도움이 됩니다. 새로 학습한 기술과 함께 과거의 성공적인 대처방법들을 같이 사용하여 환자가 공포와 관련된 불안을 다룰 수 있도록 하고,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상황이나 사물들에 대한 통제력을 증진시킵니다.

(5) 공포상황 직면 격려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대상자에게 의지와 능력이 있다면 안전한 상태에서 공포에 맞서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친숙한 상황에서 공포에 직면하는 것은 공포반응과 예기불안을 감소시킵니다. 대상자를 공포의 자극에 점진적으로 노출시켜 대상에 대한 공포심을 줄이는 체계적 둔감법을 이용합니다. 체계적 둔감법이란 역조건화를 이용한 행동요법으로서 우선 두렵거나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의 위계를 만듭니다. 다음 단계로 대상자에게 이완하는 방법을 훈련한 수 대상자로 하여금 깊은 이완상태 하에서 점차적으로 보다 높은 불안반응을 유발하는 위계샹황을 상상하거나 대면하게 함으로써 불안이나 공포증상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6) 약물요법

사회공포증에는 항우울제인 SSRIs, MAO 억제제 중 Phenelzine, 항불안제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효과가 있습니다. 특수공포증에는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나 베타-아드레날린성 수용체 길항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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