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5 '미루는 습관'이 뇌 구조와 연관이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할 일을 미루는 습관...감정을 담당하는 뇌와 연관' 해야 될 일을 미루는 습관이 뇌 구조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264명에게 설문조사와 함께 뇌영상을 분석했고, 그 결과 미루는 행동이 감정을 느끼는 뇌의 특정 부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루는 습관이 외부 요인보다 심리적 요인이 더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연구 논문은 심리 과학지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실험결과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편도체(amygdala)의 크기가 큰 경향을 보였습니다. 편도체는 아몬드 모양으로, 뇌에서 감정을 느끼는 부분입니다. 또한 미루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불안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배측전방대.. 2019. 4. 30. ‘월화수목금토일’은 어떻게 붙여진 이름일까? ‘월화수목금토일’은 어떻게 붙여진 이름일까?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일주일의 각 날을 불(화요일), 물(수요일), 나무(목요일), 쇠(금요일), 흙(토요일)의 오행에서 따온 다섯 가지에 해(일요일), 달(월요일)을 더해 이름을 붙였습니다. 영어의 요일명은 신과 관계가 있고 또 각 요일은 태양계 행성과 위성의 날이기도 합니다. 각 요일이 어떻게 붙여진 이름인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일요일/Sunday/日曜日 일요일은 태양계의 중심에 자리하여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인 태양의 날입니다. ‘日’은 해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또한 영어로도 ‘Sun’은 해를 뜻합니다. 즉 태양의 날을 말하는 것인데, 로마에서는 태양을 신으로 받드는 사람이 많아 이날을 쉬는 날로 정했다고 전해집니다. 월요일/Monday/月曜日 월요일은 지.. 2019. 4. 28. 공수처란? 공수처의 필요성 및 진행과정 공수처(고위 공직자 비리·범죄 수사처)란 공수처란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 또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의 줄임말입니다. 즉, 고위공직자의 비리 혹은 범죄를 수사하고 기소하는 기구입니다. 최근 공수처라는 단어가 처음 언급되었을 때는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라고 많이 알려졌습니다. 이에 더불어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비리 수사처”보단 “범죄 수사처가” 맞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비리 수사처”에선 뇌물 수수, 횡령 같은 비리만 수사하지만 “범죄 수사처”에서는 마약, 성범죄, 갑질 같은 폭넓은 범죄를 수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이죠. 공수처는 1990년대 후반부터 권력형 부패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설립이 제기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설립되지 않은 기관입니다. 공수처가 왜 필요한가? 우리나라 검찰은 .. 2019. 4. 24.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 뭐길래 이슈일까? 패스트트랙의 3가지 뜻 패스트 트랙(Fast Track)이란? 요즘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트랙이 있습니다. 바로 ‘패스트트랙(Fast Track)’인데요, 정치용어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정치적, 경제적, 국제적으로 3가지 뜻이 있는 용어입니다. 그럼, 한번 알아불까요? 1. 정치 분야 국내 정치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이란 국회에서 발의된 안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제도를 말합니다. 즉 국회의 법안 처리가 무한정 표류하는 것을 막고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제도를 말하는 것이죠. 국회법 제 85조 2에 규정되어 있으며 특정한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여 처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정한 법안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면 상임위 심의, 법사위 회부, 본회의 부의를 거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됩니다. 또한 법.. 2019. 4.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