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성장발달 - 감각발달
본문 바로가기
공부/임신. 출산 공부

영아의 성장발달 - 감각발달

by 호아Hoa 2020. 2. 15.

영아의 성장발달

 

신체성장

 

2) 감각발달

영아기 동안 시각능력이 점차 발달하여 양안고정이 가능해집니다. 영아기 동안의 시각발달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

시각발달

출생시

동공반사와 각막반사가 나타난다.

머리와 눈의 움직임을 통합할 수 없다.

20~25cm 거리에서 45도 범위 내의 움직이는 물체에 시선을 고정할 수 있다.

눈과 머리의 움직임이 따로 노는 doll’s eye 반사가 나타난다.

4~6

90도 범위에서 시선을 따라갈 수 있다.

부모가 영아에게 말할 때 집중하여 쳐다본다.

눈물샘이 기능을 하기 시작한다.

시력이 원시경향을 띤다.

6~12

180도 시야에서 주변을 볼 수 있다.

양안시가 6주경에 시작되고 4개월까지 완성된다.

6주경에 가까운 사물에 초점을 모을 수 있고 3개월까지 초점집중이 완성된다.

doll’s eye 반사가 소실된다.

12~20

젖병을 인식할 수 있다.

1.25cm 블록을 응시할 수 있다.

바로 눕거나 앉아 있을 때 손을 바라본다.

가까이 있는 물체에 시선을 조절할 수 있다.

20~28

물체를 보기 위해 자세를 조절할 수 있다.

떨어진 장난감을 찾을 수 있다.

단순한 기하학적 형태를 구분할 수 있다.

더 복잡한 시각적 자극을 선호한다.

빨강색과 노랑색에 대한 색상 선호가 발달하기 시작한다.

순과 눈의 통합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28~44

매우 작은 물체에 눈을 고정할 수 있다.

깊이에 대한 인식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양안시 발달이 결여되면 사시임을 의미한다.

44~52

시력이 20/40-20/60dl 된다.

사시가 있으면 시력상실로 진전될 수도 있다.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 눈이 빠르게 이동한다.

 

(1) 양안시

양안의 조절로 시각을 통해 들어온 상을 뇌에 융합하는 것은 6주부터 발달하기 시작해서 4개월경에 완성됩니다.. 양안시 발달이 결여되면 사시가 될 수 있고, 시력을 영구적으로 상실할 수도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2) 입체시

깊이에 대한 지각을 가능하게 하는 입체시는 7~9개월경에 시작되나 그 전에도 선천적으로 타고 난 안전 기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후 2~3개월 된 영아도 깊이를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생후 약 7개월경에 나타나는 낙하산반사는 추락에 대한 보호 반응으로 볼 수 있는데, 이는 깊이에 대한 인식, 즉 입체시가 발달해서 가능한 것으로 봅니다.

 

(3) 시각적 선호

영아는 사람 얼굴을 볼 때 시각적인 선호를 가지며, 이 선호도도 역시 연속성을 가지고 발달합니다. 생후 6주된 영아는 눈이 없는 얼굴 그림보다 눈이 있는 얼굴 그림에 더 관심을 보입니다. 10주된 영아는 양 눈과 눈썹이 있는 얼굴 그림에 더 잘 반응하며, 20주된 영아는 입까지 있는 얼굴 그림에 더 관심을 보입니다. 5~6개월된 영아는 얼굴표정에 반응할 수 있고, 친숙한 얼굴과 낯선 얼굴을 구분합니다. 이 시기가 낯가림이 나타나는 시기입니다.

 

(4) 청각발달

청각능력은 영아기 동안 성인 수준으로 발달합니다. 청각신경이 더 분화되기 시작하면서 소리나는 곳으로 구체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청각발달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이

청각 발달

출생시

큰 소리에 대해 놀람반사로 반응한다.

어떤 다른 소리보다 사람의 목소리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자장가, 메트로놈, 심박동음과 같은 저음이 영아를 조용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8~12

귓가에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머리를 돌린다.

12~16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같은 방향으로 찾는다.

16~24

소리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위아래로 찾는다.

24~32

소리 나는 쪽으로 머리를 돌려서 원을 그리며 고개를 휘젓는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반응한다.

32~40

국한된 소리에 대해 고개를 사선으로 돌려 직접 소리나는 곳을 향한다.

40~52

가족 이름 등 몇몇 단어를 알고 그 의미를 안다.

소리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조절하고 적응할 줄 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