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Cognitive Development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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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정신건강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Cognitive Development Theory)

by 호아Hoa 2021. 2. 17.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피아제는 아동에게서 지적능력과 인지기능이 어떻게 발달하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피아제는 인간의 지적 과정은 연령에 기초하여 일련의 단계를 거쳐서 진행되며, 생리적인 변화와 성숙이 인지발달의 원인이라고 믿었습니다.

감각운동기(Sensorimotor Stage) : 0~2세

감각운동기는 출생 후 환경으로부터 분리됨으로써 자신에 대한 감각이 발달되고, 대상영속성에 대한 개념을 배웁니다. 또한 정신적인 상상을 형성하기 시작합니다.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 : 2~6세

전조작기는 어떤 규칙이나 조작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언어를 사용하고 심상과 단어로 대상을 표현하는 것을 배웁니다. 이 단계에서 나타나는 사고의 특징은 직관적인 판단을 하여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추리를 사용하여 판단하지 못합니다. 상징적인 활동이 많아져 막대기를 총이라고 생각하고 놀이를 합니다. 자아중심적인 사고를 하여 다른 사람도 자기와 똑같이 보고 느끼고 생각한다고 믿습니다. 물활론적 사고를 하는데 모든 움직이는 것은 살아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꿈을 현실로 생각하여 장난감을 꿈속에서 잃어버리고 내놓으라고 합니다. 도덕적 판단이 사실적이어서 벌을 받기 때문에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제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te) : 6~12세

구체적 조작기는 구체적인 대상에 대해서만 논리 수학적 사고구조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특징은 보존개념이 형성되어 양을 보태거나 빼지 않으면 형태는 달라져도 양은 변하지 않는다는 개념을 획득하며 탈 자아중심적인 사고로 상대방의 관점에서 모순을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자율적인 도덕성이 생기며 대상을 양적인 차원에 따라 순서로 나열하는 서열화 능력과 대상간의 공통점과 차이점 및 관계성을 이해하여 발달하는 분류능력이 발달합니다.

형식적 조작기(Formal Operational State) : 12세 이후

가상적 장면에서 구체적 조작을 하고 추상적 문제해결의 논리적 추리능력이 생기는 단계입니다. 청년기에 가능성의 세계에 들어서면 자아중심성이 나타나며 이것은 이상세계에 몰두하고 현실세계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연합적 사고와 연역적 사고가 다 가능하며 어떤 문제에 대해 가능한 해결책을 모두 다 고려하고 일반적 사실에서 출발하여 특정한 사실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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