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성장과 발달 - 생리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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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임신. 출산 공부

아동의 성장과 발달 - 생리적 변화

by 호아Hoa 2019. 10. 13.

아동의 성장과 발달

◎ 성장과 발달

3. 생리적 변화

모든 기관과 조직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는 기능 부전과 관련하여 논의합니다. 맥박과 호흡 및 혈압 등을 포함한 신체 사정과 대사작용, 체온, 휴식과 수면 양상을 포함한 기본 기능에서의 변화도 파악되어야 합니다.

 

1) 대사작용

대사작용은 신체에서의 모든 화학적 에너지를 전환하는 것으로 신체 크기, 연령, 성별, 감정, 운동, 기후, 호르몬, 기온, 영양결핍 등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대사 요구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휴식을 하고 있을 때의 기초대사율은 연령에 따라 다른데, 신생아가 가장 높으며, 체표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기초대사율은 모든 연령에서 남아가 여아보다 약 10% 더 높으나 사춘기 동안에는 여아가 더 증가합니다. 또한 연령이 많아지면서 남녀 모두에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아동의 열량 요구량도 이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동의 열량 요구량은 환경과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영아기에는 기초대사 요구와 성장으로 열량이 가장 많이 소모됩니다. 영아의 열량 요구량은 110~120cal/kg이며, 성장해 감에 따라 40~45 cal/kg으로 감소합니다. 조직을 형성하기 위한 열량 요구는 연령에 따라 감소하나 운동에 필요한 열량은 이동 개개인에 따라 요구량이 다양합니다.

수분 요구량은 사용되는 에너지 칼로리당 1.5ml입니다. 수분 요구량은 힘든 운동을 하는 단기간이나 질병과 같은 보다 장기간에 요구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열이 나서 체온이 1℃ 올라갈 때마다 대사율이 10% 증가하고, 이에 상응하는 수분 요구량도 증가합니다.

 

2) 체온

체온조절은 영아가 자궁 내 생활에서 자궁 외 생활로 전환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반응입니다. 건강한 신생아라도 저체온으로 인해 부정적인 대사결과가 나타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저혈당, 빌리루빈치의 증가, 대사성산증 등입니다. 신생아나 미숙아는 열 생산량보다 열 소실량이 많아 심부체온이 낮으나 아동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사율이 높아 심부온도가 0.5℃ 높습니다. 신생아에서 아동기로 성장함에 따라 열 생산이 꾸준히 감소합니다. 가끔 아동은 정상인데도 체온이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여아는 12세에 체온이 거의 안정되고 남아는 더 늦게 안정됩니다. 여아가 일생 동안 남아보다 체온이 약간 높습니다.

체온조절 기능이 호전되어도 영아와 어린 아동은 체온변화 가능성이 큽니다. 체온은 환경온도 변화에 반응하고, 활동적인 운동, 울음, 정서불안정이 있을 때 높아집니다. 감염은 나이 든 아동보다 어린 아동에게서 체온 증가의 원인이 됩니다. 체중과 관련해서 나이 든 아동보다 영아가 단위당 열 생산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활동적인 놀이를 할 때나 옷을 두껍게 입었을 때 어린 아동의 열 생산이 증가합니다.

 

3) 운동발달

운동 발달은 생리적인 발달과 성숙에 밀접히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동이 운동기술을 수행하는 능력은 중추신경계와 근골격계의 성숙에 달려 있습니다. 운동의 발달은 모든 성숙과정처럼 발달의 순서를 따르게 됩니다. 반사에 의하거나 기본적인 움직임은 출생 시부터 보이며, 앉기, 기기, 서기, 걷기 등을 포함한 다른 모든 움직임의 기초를 형성합니다. 뛰고, 균형을 유지하고, 잡기, 던지기 등 일반적인 기본 기술은 초기 아동기 동안에 발달됩니다. 새로운 기술을 하게 되면 아동은 그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킵니다. 반복은 숙달을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새로운 기술이 숙달되면 예정된 순서에 따라 다음 기술에 도전합니다. 운동기술이 증가함에 따라 환경을 탐색해서 조작할 기회를 증가시키며, 감각과 인지자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아동이 이런 기술을 수행하는 능력은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수한 기술은 아동 후기에 일반적인 기술들이 좀 더 정교하고, 유연하고, 자동적이 되면서 발달합니다. 이 기술은 모습, 정확성, 적응력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고 아동은 이런 기술을 스포츠나 다른 신체 활동에 적용합니다.

특별한 기술들은 아동 후기부터 청소년기에까지 서서히 발달하고 훈련과 반복에 의존하게 됩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척추이형성, 심각한 근육질환, 사지 결손과 같이 눈에 보이는 장애가 있는 영아는 태어나자마자 진단을 받게 되어 조기에 중재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뇌성마비 같이 초기에 불분명한 상태의 영아들은 장애의 발현이 늦게 나타나므로 운동 불능의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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