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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건강54

생명을 지키는 힘, 면역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면역력 한의학에는 ‘정기존내 사불가간(正氣存內 邪不可干)’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기가 강하면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무리 강해도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정기가 바로 면역력을 가리킵니다. 면역력은 새로운 환경(새로운 바이러스에도)에 적응하게 하는 ‘적응력’이면서, 질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저항력’이고, 질병을 잘 이겨내게 하는 ‘회복력’이고, 항상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게 하는 ‘항상성’을 의미합니다. 한마디로 생명을 지키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 염증세포들과 전쟁 벌이는 면역기관들 우리 몸에 있는 기관 중에 외부에 노출이 되어 있으면서 방어적인 작용을 하는 장기로 면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은 바로 피부와.. 2019. 5. 12.
미세먼지와 함께 심해진 비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세먼지와 함께 심해진 비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비염 환자들의 고통은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 중에는 병을 고치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비염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만성 질환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증상이 완화되고 고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염의 원인과 증상 및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이란? 항원(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코 점막에 닿아 콧물과 재채기 유발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해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항원(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있어서, 항원이 코 점막을 자극할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항원은 꽃가루(돼지풀, 쑥, 자작나무.. 2019. 5. 11.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11가지 궁금증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11가지 궁금증 1. 자외선차단제에 주로 쓰여 있는 SPF 와 PA 는 무엇일까요? 자외선차단제에 SPF와 PA라는 단어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SPF는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B(UVB)의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입니다. SPF의 뒤에 붙은 숫자는 자외선 차단 시간을 의미합니다. SPF 1은 15분간 차단하는 것으로 SPF가 50이면 50×15=750분, 12시간 30분 정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PA는 Protection of UVA의 약자로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지수입니다. PA는 숫자가 아닌 +등급으로 차단 효과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높고 +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2019. 5. 10.
셀룰라이트, 왜 생기는 것일까? 원인과 줄이는법, 잘못된 지식을 알아보자 셀룰라이트란? 셀룰라이트는 근육, 지방을 제외한 늙고 병든 살이 일부분으로 허벅지 안쪽에 자리한 울퉁불퉁한 살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셀룰라이트를 알려면 먼저 ‘바탕질’을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점액 상태의 물질을 ‘바탕질’이라고 합니다. 이 바탕질은 흔히 진피 아래의 지방층인 피하지방층에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탕질이 커지면서 찐득해지거나 딱딱해지면 살도 같이 부풀어 올라 원치 않는 군살이 붙는 것입니다. 이 군살이 바로 셀룰라이트입니다. 즉 셀룰라이트는 단순히 지방이 늘어나 생긴 것이 아니라 바탕질에 변성이 오면서 생긴 살입니다. 셀룰라이트는 대사질환으로 인한 부종성 셀룰라이트와 노화와 관련된 섬유성 셀룰라이트가 있습니다. 둘 다 살과 거리가 멀고 굶거.. 201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