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출생손상 - 연조직 손상, 두부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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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임신. 출산 공부

신생아의 출생손상 - 연조직 손상, 두부손상

by 호아Hoa 2020. 1. 2.

신생아의 건강문제

 

출생손상

출생과정에서 발생하는 출생손상은 대부분 신새아악 크거나 둔위분만이거나 인위적 만출 또는 능숙하지 못한 사람이 분만을 개조한 경우에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손상은 사소한 것이며 며칠 내에 자연 소멸됩니다. 그러나 어떤 것은 사소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중재를 필요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것은 매우 심각해서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1) 연조직 손상

분만 과정에서 여러 유형의 연조직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두와 골반 불균형일 때 보통 발생합니다. 두정위 분만에서 겸자를 사용하는 경우 신생아 얼굴의 양옆에 겸자와 같은 모양의 변색이나 찰과상이 생길 수 있고, 둔위 분만시 선진부에 점상출혈이나 반상출혈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난산이나 급속 분만 후에 두부압박이 갑작스럽게 완화되면 공막출혈이나 안면과 두부의 전반적인 점상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상출혈이나 반상출혈은 탯줄이 목에 감긴 채 출생하여 얼굴에 청색증이 있는 경우 영아의 머리, 목과 얼굴에 생기기도 합니다. 진공분만시 후두부에 경계가 명확한 원형의 점상출혈 혹은 반상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드물게 제왕절개 분만 시 열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수일 내에 자연 소실되나 점상출혈은 다른 출혈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2) 두부손상

출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부손상은 보통 양성이나 때로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두 개 외 출혈의 가장 흔한 유형인 산류와 모상건막하출혈, 두혈종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1) 산류

산류는 두정위분만에서 두 개 선진 부위의 두피에 생긴 경계가 불명확한 부종입니다. 부종은 두개골위의 조직에 혈청이나 혈액이 축적되어 나타나는데, 반상출혈이나 점상출혈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산류는 출생시 혹은 출생 직후에 나타나고, 두혈종과는 달리 봉합선 내에 한정되지 않고 봉합선 너머까지 퍼집니다. 치료할 필요가 없으며 수일 내에 자연 소실됩니다.

 

(2) 모상건막하출혈

분만 시 압박으로 인한 두개출혈이 모상건막의 아래까지 퍼져 있는 경우를 모상건막하출혈이라고 하고, 산류와 따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봉합선 너머까지 퍼지고, 출생 후에도 출혈이 계속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두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고, 목 뒤쪽의 부종이 점점 커지거나 단단한 덩어리가 있는지를 관찰해야 합니다. 보기스카프, 창백, 빈맥, 두위증가, 의식수준의 변화와 헤마토크리트의 저하, 혈청 빌리루빈의 증가도 조기 발견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또한 혈종이 목 뒤 쪽에서 퍼지면서 신생아의 귀가 앞으로 쏠리게 됩니다. CTMRI가 진단에 유용합니다. 급성기에는 소실된 혈액을 보충하고, 혈액 응고인자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3) 두혈종

두혈종은 난산한 두개골과 골막 사이의 혈관 파열로 골막하 출혈을 일으킨 것으로, 경계가 명확하며, 봉합선을 넘지 않고 수와 크기가 다양합니다. 두혈종은 초산모에 흔하고, 겸자분만과 진공분만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잘 생기는 부위는 한 쪽 혹은 양쪽 두정골이며, 흔하지는 않으나 후두골과 전두골에도 발생합니다. 부종은 보통 출생 시에는 미미하나 2~3일째 커집니다. 혈액손실은 보통 심하지 않기 때문에 합병증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 없으며, 2주에서 3개월 내에 흡수됩니다. 절개나 흡인은 감염의 위험이 크므로 시행해서는 안 됩니다. 산류와 두혈종 모두 황달이 생길 수 있으나 모상건막하출혈을 제외하고는 대량 출혈은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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